세상 좋아지고 있는 거 아니야?

요즘 경향신문 읽다가 문득 생각난 건데

어제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사실상의 불가침 선언’이라는 말을 신년사에서 했다고 한다. 또 조건없는 개성공단의 개방과 조건없는 금강산 관광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고 했다. 얼마전에는 철도 착공이 시작되었고 철도 착공을 위해 우리나라 물자가 북한으로 올라가기 시작할 거라는 이야기다.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는 점점 좋아지고 있고,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더 많은 한국의 물자가 북한으로 들어가 인프라를 개선할 거다. 이건 국내에서 생산하는 물자에 대한 수요가 상승할거라는 이야기다. (우리나라 정부가 값싸다는 한가지 이유로 중국산을 마구 들여오진 않을거 아니야)
정부의 남방정책은 잘 모르겠지만 인도네시아를 축으로 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 더 많은 판매 루트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도 지금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고,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가장 바라는 일이라고 했다. 트위터나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빼애액 거리는 것과는 달리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은 아주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인구는 계속 줄고 있지만, 어찌보면 새로운 산업사회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당연한 결과라고도 생각하고 세상이 좋아지면 다시 나아질 단순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라는 딱 그거 하나밖에 모르는 나지만 적어도 한국사회가 인간을 더 귀하게 쳐주기 시작하면 알아서 인구는 늘어날 거라 믿는다.

전체적으로 한국은 좋아지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 당장은 자영업자들이 넘어지고 작은 회사가 폐업을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고 더 나은 미래가 도래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특히나 올해 말부터 집값이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한국사회가 아무것도 만들지 못하는 ‘부동산’에서 탈피해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다른 분야에 더 많은 돈이 투자될 것이라는 이야기와도 맞아 들어간다 생각한다. 생산에 필요한 3요소중 쓸데없이 가격만 높은 토지의 가격이 내려간다는 말은 생산에 좀 더 유리한 환경이 된다는 말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분명 한국은 좋은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것이 노동자들에게 당장 달콤한 과즙을 내려주지 못한다고 해도 분명히 좋은 쪽이라 생각한다. 단지 시간이 필요한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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