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b과 Eschar의 차이

Scab? Eschar? 뭐가 뭐지?

화상을 보다 보면 상처를 정확하게 설명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다른 의료진과의 대화에서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그 중에서 Scab과 Eschar는 가장 헷갈리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중요하지만 서두가 길 필요가 없어서 바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Scab

scab은 상처의 표면에서 흘러나온 삼출물이나 혈액이 굳어 생긴 덩어리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화상에서는 이런 삼출물이 나오게 되는데요, 이게 굳어서 누렇거나 황토색의 껍데기 같은 것이 형성된 것을 말합니다. 딱지라고 표현하는 crust와 같은 개념이며 수상후 24시간내에 형성되기 때문에 습윤치료가 되지 않은 상처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scab은 상처에서 스며나온 삼출물이 건조되어 내부 조직을 보호하는 딱지가 된 것이며 그냥 내버려둬도 문제는 없으나 습윤치료를 해서 녹여 없앨 수도 있습니다.

Eschar

한글로 “가피”라고 번역되는 eschar는 scab이 아닙니다.
이것은 조직이 건락성 괴사(caseous necrosis)된 것으로 주위조직과의 연결성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결국 거즈로 문질러도 제거가 되지 않으며 일정시간이 지나면 eschar하부의 염증 및 괴사로 인해 연결성이 약해지고 물리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다만 화상이 아닌 경우 (특히 동맥 폐쇄성 질환) eschar의 하부조직 역시 정상조직이라고 할 수 없어 eschar의 제거 후 상처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

References

  1. Knowing Difference Between a Scab and Es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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